포천시 영북면사무소 광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각급 기관단체 및 군부대 등을 비롯해 노인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행락철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지난 10월 27일 실시했다.
이성원 영북면장은 쾌적하고 깨끗하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함으로써 마을 주민과 산정호수 및 명성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참석자들도 청결․질서․안전을 위해 먼저 실천하는 마음가짐으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육군 제3739부대에서는 8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운천 시가지와 부소천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전개했으며 인솔부대장은 “민․관․군 화합차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것이 우리군의 기본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연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가 솔선수범하여 자연정화활동을 함으로써 산정호수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남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이바지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은 운천시내와 산정호수 등산로 주변 그리고 국도변에 산재되어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9년 10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