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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이명증

녹음기나 라디오를 작게 켜 놓으면 효과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21일
이명증이란 밖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닌 귀 안에서 또는 머리 속에서 나는 것 같은 소리를 느끼는 것으로 흔히 말하는 귀울림과 같은 말입니다. 마치 팔, 다리의 통증이나 두통과 같이 일종의 증상이지 질환이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이명증은 90% 이상의 사람이 경험하는 것으로 병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명증이 장기간 지속되며 사람에 따라서 수면 장애나 위장관 장애 등의 심한 불편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일단은 병원에서 이비인후과 및 신경과 검진을 받으셔서 치료가 필요한 다른 질병이 동반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하게 이명증을 가진 사람들 중에도 이명 때문에 수면장애를 겪는 수가 많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이 수면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침실은 밤에 잠을 자기 위해서만 사용하시고 침실에서 낮잠을 자거나 일을 하거나 책을 읽는 것은 피하십시오. 만약 잠자리에 든 지 15분 내지 20분이 지나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 더 이상 잠자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이럴 때는 침실을 나와서 TV를 본다거나 책을 본다거나 또는 따뜻한 우유나 카페인이 없는 차를 마신다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피곤해지면 다시 침실로 가십시오. 만약 그래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 다시 침실을 나와 똑같이 반복하십시오. 무엇보다도, 너무 조용한 상태를 피하십시오. 녹음기, 라디오 등을 희미하게 들릴 정도로 켜 놓으십시오. 라디오의 경우에는 주파수가 정확하게 안 잡혀서 잡음이 나오는 상태에서 이명으로 인한 수명 장애에는 더욱 좋습니다.

이명이 아예 안 들릴 정도로 너무 크게 켜놓는 것 보다는 이명이 안 들리게 되는 한은 가장 작게 켜 놓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전화 : 이비인후과 539-9248

포천병원 이비인후과장 박으뜸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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