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생활개선회(회장 조동숙)가 지난 10월 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09 우수활동생활개선회 종합심사에서 도내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선발 심사는 28개 시군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조직관리, 지역사회 기여도, 과제활동 및 영농교육, 도농교류, 위기노인을 위한 멘토 및 봉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선정됐다.
2009년 우수활동 생활개선회의 활동내역을 살펴보면 포천시생활개선회는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떡 전시회」를 개최해 쌀요리 및 떡을 전시, 어린이 대상 떡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통식문화 보급에 기여했으며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농사체험, 농산물 가공교육, 농산물직거래 등의 도농교류를 추진했다.
또한,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회원 역량 개발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생활기술아카데미에 참여해 2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심화학습으로 우리음식연구회 등 7개 과정의 분과를 운영했다.
이밖에 배움의 실천으로 노인 건강도우미 교육 수료자 및 시단위에서 월 3회 노인시설 목욕봉사를 진행했고, 우리가락연구분과에서 매월 노인요양시설에 어르신과 함께 하는 공연봉사 및 연말위문공연을, 각 읍면동회에서는 반찬봉사, 독거노인돌봄, 지역행사지원 등 연 1,200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포천시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은 오는 10월 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생활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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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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