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동부교회(담임목사 김성일)는 지난 10월 17일 교회 앞 잔디마당과 주차장에서 지역내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및 장학기금을 마련하기위한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는 교회 신도 300여 명이 참가해 수제로 만든 공예품과 ,자동차용품, 밑반찬, 성경책, 집에서 직접 가져온 옷가지 등의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바자회를 준비한 김성일 담임목사는 “이날 바자회를 통해 교회의 내실보단 지역을 위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교회와 지역 사회단체가 연계해 교회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히고 “지역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산재해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동동부교회는 일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를 마련하고, 청소년 무료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이중효 포천시의회의장 및 김성남 의원, 이강림 의원, 이봉훈 일동면장이 참석해 바자회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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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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