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 부문 - 장경섭 선단동 주민자치위원장 ● 체육 부문 - 김용길 내촌면 체육회장 ● 지역사회개발 부문 - 이두원 예원건설 대표 ● 농정 부문 - 이용직 사과연합회 회장 ● 사회복지부문 - 맹호익 일동면 수입2리 이장 ● 환경부문 - 정명효 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포천시는 지난 10월 12일 2009 포천시민대상 선정 공적심의회를 개최하고 10개 부문 중 6개 부문에 대한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4개 부문은 해당자가 없어 수상자를 내지 않았다.
주민자치부문에는 장경섭(63) 선단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정됐다. 장경섭 위원장은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09년 경기도 평가 최우수상, 2009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을 받는 등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주민자치 활성화 및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부문에는 김용길(47) 내촌면 체육회장이 선정됐다. 김용길 회장은 체육회장기 배구대회 및 시민의 날 체육대회 배구부문 수상 등 내촌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개발부문에는 이두원(51) 예원건설 대표가 6명의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선정됐다. 이두원 대표는 경쟁력 있는 업체들의 관내 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 기여한 점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기업체와 주민 간의 갈등 조정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농정부문에는 이용직(56) 사과연합회 회장이 선정됐다. 이용직 회장은 소비자가 직접 체험과 관광을 겸하는 PFT(포천농촌관광)에 참가하는가 하면, 타 농가보다 한발 앞서 고소득 상품인 과수농업(사과)로 전환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사회복지부문에서는 맹호익(53) 일동면 수입2리 이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맹호익 이장은 활력있는 경로당 운영으로 노인들의 휴경지 경작을 유도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는가 하면, 사랑의 보금자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청소년 공부방을 운영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환경부문에서는 정명효(45) 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정됐다. 정명효 이사장은 염색조합공단의 폐수처리시설의 수질향상을 위해 처리시설 준공 및 24시간 감시체계 도입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정책에 부응하는 바이오메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최신식 집단에너지 공급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포천시민대상 수상자 결정은 지역주민여론 및 신망도 20점, 해당부문 공적도 20점, 지역사회발전기여도 20점, 수공기간 10점을 배점으로 총점 60점 이상자 중 최고 득점자에 대해 참석인원 2/3 찬성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포천시민대상자 공적심의 결과 여성부문, 문화예술부문, 교육학술부문, 축산부문 등 4개 부문은 1~3명이 후보를 접수했으나 총점 60점을 얻지 못해 수상자를 내지 못했으며, 인터넷 투표 결과는 1인 중복투표 등이 논란이 돼 점수에 반영하지 않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는 16일 포천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할 계획이며 향후 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귀빈으로 예우하여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9년 10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