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서장원 포천시장 주재로 이중효 포천시의회의장 및 의원, 마을이장, 관련 공무원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탄강댐 주변지역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2차 보고회를 가졌다.
주변지역 정비사업은 댐 건설로 인한 주변지역의 여건변화를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댐 건설기간 중에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이날 보고회는 ▲주변지역 정비사업 계획 ▲수몰민 이주 및 생계대책 ▲홍수터활용방안 이란 3가지 주요 의제로 다루어 졌다.
주변지역 정비사업으로는 자전거도로, 트레킹, 마라톤코스조성, 임대주택건설, 관광휴게소, 농촌체험교육센타, 웰빙전통레스토랑, 지장산입구정비, 특수작물재배지, 하늘꽃정원, 마을경관정비, 한탄강스카이데크, 한우관광목장, 농축산물공동판매장, 경관교량, 한탄강모험놀이시설, 화적연오토캠핑장, 모래내강변유원지 등 여러 가지 사업이 제안됐고 홍수터 활용사업으로는 야생화단지, 자연캠핑타운, 친환경공동생산단지, 레프팅사업, 화적연 수변정원, 승마장 등이 제안되는 등 다양한 개발 계획이 제시됐다.
포천시와 용역관계자는 앞으로 최종 보고회까지 주민들의 좀더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의를 통해 보완해 나가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초까지 사업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창 기자 (lscnews@hanmail.net) |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9년 10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