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주민자치위원회와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특별자치도 삼도 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상호 위원장 등 22명은 지난 9월 25일 포천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주민자치의 조기정착과 특산물직거래, 지역축제방문, 특성화사업 벤치마킹 등을 통한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로 두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 5주년 기념행사로 개최됐다.
기념행사에는 김덕진 포천동장, 이강림 포천시의회 의원, 포천동주민자치센터 위원 등 30여명이 함께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정만균 포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양 지역간의 경제발전 및 협력에 적극 협조해 준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고상호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상호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포천동주민자치센터 및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환대에 감사하면서 포천동주민자치위원장의 직거래장터 상시마당 개설 제안에 대해 상호 협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인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념간담회를 마치고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견학일정으로 이동갈비, 영그린하우스, 포천국립수목원, 포천아트밸리 등을 방문한 후 다음날인 9월 26일 포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제주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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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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