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창문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흙과 친화성이 있으며, 틈새가 생기지 않으며, 단열 유리(thermopane glass)가 달려있고, 모기장 덧창까지 이미 만들어져 있다는 점이다. 개구부에 쐐기를 박아 사각의 창문을 고정시키고 수평과 수직을 체크한다. 창문 위에 2x4 규격의 경사진 창문지방을 설치한다. 창문 지방에 나중에 아치형 창문이 기댈 수 있는 정지목(stop)을 댄다. 개구부와 창문 사이의 빈틈을 진흙으로 채운다. 이때 쐐기는 그대로 둔다. 진흙이 굳고 나면 그때에 쐐기를 빼고 그 빈틈은 진흙으로 메꾼다. 이제 아름다운 창문이 생겼다.
직접 간단한 창문을 만들수도 있다. 아치형 유리의 가장자리에 고무호스 개스킷(gasket)을 빙 둘러 두른 다음 역시 쐐기를 박아 고정시킨 다음, 위와 같은 순서로 창문을 단다. 그 다음에 유리 창문의 창문턱 밑으로 나무로 여닫이식이나 차양식의 환기용 창문을 내는 것이다. 또는 아치형 개구부에 진흙 반죽으로 빈 유리병을 고정시켜 창문을 내는 방법도 있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창문은 차의 앞 뒤 유리를 이용해서 창문을 만드는 것이다. 곡면의 벽에 아주 안성맞춤이다. 자동차 유리도 가장자리에 고무호스 개스킷으로 두른다.
4. 문의 설치
문의 설치는 더 쉽다. 쐐기로 고정시키고, 수직과 수평을 체크한다. 나사를 사용하여 미리 설치했던 고정판에 문설주를 고정시킨 후에 플라스터를 채운다. 쐐기를 빼 내고 그 틈을 플라스터로 메꾼다. 또 하나의 방법은 미리 틀을 설치하고 그 틀에 문을 설치한다. 사각형 문 위에 아치 창문을 설치하는 경우에 아치형 문설주를 만드는 대신에 결속선으로 묘목을 구부려서 묶어서 그 위에 흙반죽으로 원하는 곡선 형태의 조각할 수 있다.
5. 미래의 창호를 위해서
벽돌용 비트를 이용해서 창호의 형태로 벽체를 잘라낸 다음에 큰 해머로 흙더미를 따 낼 수 있다. 철조망도 절단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미리 설치된 고정판은 없다. 이렇게 따 낸 개구부에는 볏짚단, 흙반죽, 모래를 채운 흙푸대로 채우고 그 위에 플라스터를 바른다. 이제 미래의 창호를 위한 개구부를 미리 준비해 놓은 채로 살아갈 수 있고 필요한 때에는 창문이나 문을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