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남녀새마을협, 알뜰시장 개최
한승필 기자 /  입력 : 2009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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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장인흥, 이금순)는 지난 9월 22일 불우이웃 돕기 자금 마련을 위한 ‘새마을 알뜰시장’을 일동하나로마트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일동면 민속장날에 맞춰 저자거리를 찾은 지역주민에게 푸짐한 전통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녹두빈대떡, 닭발, 순대, 국수 등 부녀회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전통 먹을거리 한상이 푸짐하게 차려졌으며 김 ․ 미역 ․ 액젓 ․ 다시마가루 등 주문 특산물도 판매했다.
점심시간에 개운한 장터국수 한 그릇을 맛본 지역주민들은 불우 이웃돕기 행사에 적극 동감하고 음식값 이상의 성금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각급 기관단체장이 동참하여 많은 성원 속에서 훈훈한 지역화합의 분위기를 만드는 한나절을 보냈다.
이봉훈 일동면장은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의 불우이웃 돕기 알뜰시장이 계기가 되어 명절을 맞아 누리는 풍성함을 지역주민 모두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일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 알뜰시장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추석 때 불우이웃 돕기 물품구입에 쓰여질 예정이다.
조운하 기자 (gumokawa@naver.com) |
한승필 기자 / 입력 : 2009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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