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치 온천공 보호구역 지정·승인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 272-5번지 일원의 3만4천709㎡(1만500평)가 지난 19일 경기도로부터 ‘도마치온천공보호구역’으로 지정·승인 됐다.
이는 포천군이 지난 1997년 6월 3일 온천발견 신고를 수리한 심도 630m, 온도 27.9℃, 1일적정 양수량 1천310㎥의 온천공으로 지역개발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곳은 양질의 온천수가 풍부하게 보존되어 있는 온천지대로서 임산배수의 산자수려한 주변환경과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서울과 근거리(80㎞)에 위치하고 있어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수도권 주민들의 일일관광 휴양지의 최적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편 사업부지 내에는 차별화 된 유럽풍 펜션과 가족 공동탕, 고급 사우나시설, 관광식당가(도마치갈비), 특화상품 판매장, 서바이벌 게임장, 오프로드(off road) 자동차경주장 등 종합레저단지로 단장해 기존 ‘산정호수 관광지’와 더불어 ‘관광포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