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공시설 자판기 운영권 장애인 배려 미흡
취약계층 우선 허가 권고 불구 허가율 10% 밑돌아
이상창 기자 /  입력 : 2009년 08월 29일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시설 내 매점 및 자동판매기 운영 허가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는 매점과 자판기의 운영권을 취약계층에게 허가한 비율이 10%를 밑돌았고, 연천군은 0%로 나타났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지자체 청사 및 소속 기관 청사 등 공공시설 내에 설치된 매점 238곳과 자동판매기 1천359곳 가운데 운영권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부여된 시설은 40.5%인 626곳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직원 복지회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군별로 매점과 자판기의 운영권을 취약계층에게 허가한 비율을 보면 안양시와 안산시, 여주군, 양주시, 과천시, 시흥시 등 6개 시.군은 100%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하남시와 가평군, 연천군 등은 0%를 나타냈고, 포천시와 평택시, 양평군 등은 10%를 밑돌았다.
현재 장애인복지법과 노인복지법,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는 공공시설의 자판기와 매점 운영권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 허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 설치하는 공공시설 내 매점과 자판기 등의 운영권은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지원 차원에서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하도록 최근 시.군에 권고했다.
이상창 기자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09년 08월 29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동영상] 포천신문 산악회 4월 정기산행 실..
경기도
경기 북부 지역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중심 공간, 경기 에듀테크 R&D 랩..
생활상식
소득이 있어서 연금을 나중에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
방문자수
|
|
어제 방문자 수 : 82,210 오늘 방문자 수 : 11,355 |
|
총 방문자 수 : 111,747,224 |
|
회원가입
기사쓰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