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한근)는 지난 6월 말에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센터') 이용자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70%이상이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센터를 이용하는 계기는 경찰이나 검찰 등 수사기관의 안내가 62%, 센터자체 홍보가 34%, 기타 4%로 나타났고, 센터에서 가장 보람된 혜택은 상담자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 관계로 법률상담 및 민원상담(형사, 민사사건처리절차지원)이 가장 많고 만족도도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센터를 방문하는 것은 검찰청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가 불편하지만, 일단 방문한 사람들은 센터에서 호의적인 지원을 받았다는 반응인데 그 이유는 친절한 접대와 방문민원들의 하소연을 경청해 주는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 동안 이 센터에서는 올 6월 말 현재 660명의 범죄피해자 민원을 접수한바 있는데 폭행사건이 67건(10.2%) 가정폭력 및 성폭력사건이 18건(2.7%) 임금체불이 326건(49.4%) 사기사건이 172건(26.1%) 교통사고, 횡령, 재물손괴 등 기타 사건이 77건(11.7%)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접수한 범죄피해민원은 법률구조 및 지원이 122건(18.5%), 형사조정 절차안내 245건(37.1%), 법정동행 등 신변보호 5건(0.08%), 구조금 신청지원 등 민원지원 281건(42.1%) 그리고 경제적 지원이 7건(1%)을 처리 했다.
이들 범죄피해자중 강도 살해, 살인사건 등 강력사건으로 가장이나 아들을 여위고 딱한 처지에 놓인 유가족에게는 생활보조금으로 5명에게 100만원씩 생계보조금을 지원했고, 폭행 등으로 큰 상해를 입은 피해자 2명에게는 병원치료비 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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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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