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사, 포천시에 공양미 기증
영도스님 일주기 추모법회 공양미‧라면 접수받아 전달
한승필 기자 /  입력 : 2009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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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북면 소재 자인사가 8월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공양미와 라면을 포천시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물품들은 영도스님 일주기 추모법회 및 부도탑 제막식에 화환 대신 공양미와 라면을 접수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된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자인사 무정스님은 영북면사무소와 유관기관, 독거노인가정을 직접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증했고 또 포천시청을 방문 공양미 등(쌀25포, 라면 30상자)을 전달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불황속에서 신도에게 받은 것을 또 다시 후원하는 자인사의 실천하는 사랑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요즘처럼 어려운 경제불황에서 화환 대신 생활에 직접 필요한 생필품으로 물품을 접수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승필 기자 (yesfeel80@naver.com) |
한승필 기자 / 입력 : 2009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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