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명위원회는 8월 19일 포천시 소재 왕방산의 한자 표기를 확정하는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서동기 포천부시장, 최종규 명유회 회장, 이석구 포천향토사연구소장, 이구상 포천시교육삼락회 회장, 이근영․손세모돌 대진대 교수, 최기종 경복대 교수로 구성된 포천시 지명위원회는 그동안 포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왕방산의 한자표기가 3개(王方山, 旺方山, 王訪山)로 혼용 사용되고 있어 바른 표기로 정정하기 위해 심의를 했다.
심의는 최동원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고증자료를 바탕으로 『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 포천의 읍지인 『견성지』 등 다양한 자료에 기록된 왕방산(王方山)의 표기가 일관되게 사용돼야 할 것이라는데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포천시지명위원회는 향후 경기도지명위원회에 동일 안건을 상정해 절차에 따라 확정할 것이며 지역주민을 비롯해 문화원 등 관계기관에 홍보하는 한편 앞으로 왕방산의 한자표기가 “王方山”으로 일관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