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사 5개 단체는 8월 17일 오전 11시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소재 청정식당에서 포천신문 발전과 각 위원회 친목도모를 위한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 간담회에는 최호열 포천신문 대표이사를 비롯 이보용 자문위원장, 남용만 노인명예기자단장, 박서영 주부명예기자단장, 박노설 조사위원장, 박승찬 운영위원장, 최두열 포천신문 전무, 정병갑 포천신문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최호열 대표이사는 “각 위원회 위원장님들을 진즉부터 한 자리에 모시려고 했는데 늦은 감이 있다”며 “각 단체의 상호 친목도모는 물론 포천신문사의 전반적인 현황을 브리핑도 하고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도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용 자문위원장은 “지난 7월1일 PBS 포천방송국 개국시 위원장 인사말 촬영시 뵌 적은 있지만 각 위원장이 이렇게 공식적으로 모임을 갖는 건 처음”이라며 “최근 몇 개월 동안 포천신문은 지면과 인터넷에서 엄청난 변화를 몰고 왔는데, 위원장 간담회가 포천신문의 이 같은 변화에 부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각 위원장 간담회를 제안한 바 있는 남용만 노인명예기자단장은 “노인명예기자들은 경험이 많고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포천신문의 좋은 재원”이라면서 “이제 걸음마를 떼고 읍면동별로 활동이 본격화되는 등 틀이 잡혀가고 있어 다른 단체들과도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13일 신임 단장에 취임한 박서영 주부명예단장은 “제6대 주부명예기단은 5개 지부와 기보제보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하고 “그간 별도로 시행해온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포천신문사 불우이웃돕기 창구로 일원화 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설 조사위원장은 “조사위원회는 5개 단체 중 창립 시기는 중간쯤 되는 것 같다”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은 소수 정예 위원회를 지향하며 위원들의 단합도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찬 운영위원장은 “간담회 취지와 안건을 보니 최호열 대표이사와 포천신문의 고뇌를 엿볼 수 있다”며 “위원장 간담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디지털 포천신문과 PBS포천방송의 활성화와 구독자 및 광고 수주 활성화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천신문 발행과 신문사 업무지원, 각 위원회 업무협조 및 친목도모, 디지털 포천신문과 PBS포천방송 회원가입, 구독자 확보 및 배가운동, 각종 광고 수주활동, 불우이웃돕기 활성화 등에 대해 토론했다.
포천신문 위원장 간담회는 3개월마다 연간 4회(3월, 6월, 9월, 12월)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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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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