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 폐막
8월 14일부터 2박3일간 홈스테이 체험
한승필 기자 /  입력 : 2009년 08월 13일
포천시는 8월 13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2009 포천시 국제청소년 문화캠프 폐막식을 가졌다.
지난 8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단체합숙활동을 마친 후에 14일부터는 포천시 청소년 가정에서 2박3일간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2009 포천시 국제청소년 문화캠프”는 해가 거듭 될수록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기초자치단체 주관 국제행사로는 전국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내 대부분의 시군에서는 자매도시와 1:1교환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포천시는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을 동시에 교환하는 행사를 추진하여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인원 250명의 외국청소년들과 인솔자들이 포천시를 방문했으며 귀국한 이후에도 관내 청소년들과 편지를 주고받는 등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동기 포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단체합숙활동을 마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귀국해서도 포천시와의 인연을 계속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승필 기자 (yesfeel80@naver.com) |
한승필 기자 / 입력 : 2009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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