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이미 경기도 차세대위원회에 참가해 활동을 하고 있는 박선희 양이 제3기 포천군차세대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그녀의 각오를 들어보자. =어떤 계기로 참가하게 되었나? -교수님께 차세대위원에 관한 얘기를 듣게 된 후 활동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 드렸다. 그리고 경기도차세대 위원으로 있으면서 위원들 스스로가 주관해 자원봉사 활동을 다녀오는 등 많은 것들을 배웠다. =평소 고향인 포천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제자리에 머문 것 같다. 교통편·문화 인프라 등 개선할 점이 많다. 체계적으로 노력하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시로 승격돼도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제3기 포천 차세대위원장으로서 각오는? -위원들이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뚜렷한 주관을 갖고 있다. 자기 의견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개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그들의 의견을 올바로 수렴하도록 하겠다. 특히 포천에서 취약한 청소년 문화를 개선해나가는 데 주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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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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