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글로벌 경제침체가 지속되면서 영세 자영업자의 폐업과 실직자가 급증하는 등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서민층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민생현장체험을 8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생 현장 체험은 위기가정 긴급복지지원사업과 무한돌봄사업 수혜가구 중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한 후 민간자원 연계와 사례관리를 실시해 위기상황을 해소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여름방학 중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푸드뱅크와 행복도시락에서 제공하고 있는 도시락 배달과 관내 무료급식시설에서 자원봉사체험도 병행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향후, 저소득층의 복지안정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사회복지시설과 기업체간 ‘1사1시설’ 나눔 결연사업과 관내 복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민생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다함께 더불어 사는 복지 포천을 조성하고자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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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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