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포천시지회장배 노․소 장기․바둑대회가 지난 7월 29일 포천시 노인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사)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지회장 이금종)가 주최하고 포천시 바둑협회(회장 류왕현)․장기(홍성철)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송하영(대한노인회소속 부지회장)씨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 42명의 출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장기부문에서는 이태욱 회원이 우승했고, 준우승은 오병화, 장려상은 이재준 회원이 차지했다. 바둑부문 노인부는 임두빈 회원이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나제오, 장려상은 이종현 회원에 돌아갔다. 바둑부문 학생부 우승에는 양성식, 준우승 김찬수, 장려상 변유찬 군이 수상대열에 올랐다.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2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에는 15만원과 트로피, 장려상에는 1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도 농협상품권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서장원 포천시장,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오병익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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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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