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8월 5일 포천시 관문인 소흘읍 이동교리 축석령 휴게소에서 자율방재단원 20여명, 재난관리과 및 소흘읍 직원 10여명 등 총 30여명이 모여 포천시를 찾는 행락객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방학기간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행락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날로 늘어가고 있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천시와 포천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홍표) 주관으로 물놀이 홍보물 홍보전단 500매, 부채 500개, 비치볼 200여개 등을 배부하며 안전한 여름피서와 물놀이를 즐길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연발생유원지와 하천변, 각 지역의 계곡 등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외지인들이 무분별하게 강변 옆에 야영 및 물놀이를 즐기다가 익사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천시는 특히 한탄강 일대는 대부분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출입이 통제됨에도 불구하고 익사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알려주며 한탄강변에서의 야영 및 물놀이 ,낚시 등의 행위를 일체금지 할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물놀이 도중 사고 발생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서, 응급․ 무료전화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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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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