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살 급격하게 증가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시점에 노인자살의 예방 및 위기 노인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육이 포천종합사회복지관 및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노인자살 위험자 발굴과 상담사례 관리 등 노인자살 예방교육은 포천시 20명, 연천군 9명, 동두천시 17명 등 총 46명의 노인이 참여했다. 노인생명보듬이 선정 참여자 기준으로는 상담과 자살예방의 열의가 있는 노인, 심리검사를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인지기능이 있고 심신이 건강한 노인, 상품이 온화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상황을 존중하여 배려할 수 있는 노인,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만 60세 이상인 노인을 선발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첫날에는 노인생명 보듬이 사업운영에 대해 이윤호 강사님의 교육이 있었고, 둘째날에는 노인복지 서비스와 노인우울 예방정보에 대해 박혜옥 강사님이 교육했다.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셋째날에는 정미영 강사님이 ‘노인상담의 이해와 실제’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씀에서 “어르신들의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동시에 건강을 유지하시에 단 한사람의 생명을 보살펴 가정과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르신이 되어 주시라”고 당부했다. 넷째날에는 생명보듬이 운영지침으로 유경숙 강사님의 교육이 있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실습․서류 작성하는 시간으로 5일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노인생명보듬이는 월 36시간의 지역 노인자살 예방을 위해 각 지역에서 활동하게 되며 특히 독거노인, 알코올 중독자,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노인을 발굴해 전문상담원에 조언, 해결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노인일자리 담당 박찬희씨는 “포천시에서 한 사람의 생명이 더 삶을 위해 건강한 생각으로 살아주셨으면 보람을 느끼겠다”고 했다.
교육에 임한 상담자들도 그늘에 가려진 한 사람의 대담자를 찾아 노년기에 접한 노인들에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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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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