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 간 2009년 농촌지도자 현지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응규)에서 농촌지도자회의 활동을 보다 내실화하고 우리 농업 ․ 농촌의 발전방향 모색을 통하여 희망찬 포천농업을 구현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한미FTA 등 우리 농업인에게 산적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친환경농업 기술 및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모델의 도입으로 우리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 촉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첫날인 29일에는 2009년 울진세계친환경 엑스포 행사에 참가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국제농업환경변화를 친환경농업관, 유기농기술관, 원예치료관 등 전시관 방문으로 접할 수 있었으며 국내외의 우수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보고 농업의 전문기술과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교환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을 방문해 고추의 육종연한을 단축시키기 위한 세대단축온실과 고추 유전자원의 육종소재로의 이용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우량종묘증식실 등을 견학하면서 고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넓히고 유익한 기술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창동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장은 “이번 연찬교육은 각 읍 ․ 면 ․ 동 임원 농촌지도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앞서나가는 선진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매우 보람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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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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