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면장 김진태)은 7월 30일 포천시 특수시책인 『아름다운 우리마을 가꾸기』 상반기 평가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버스승강장 관리, 마을안길 정화활동, 마을화단 가꾸기 등을 통해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는 주인의식을 인식시키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실시됐다.
이날 평가항목에는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마을 도로변 풀 깎기 실태, 승강장 및 도로변 청결상태, 마을화단 가꾸기 실태 등 4개 항목으로 실시했으며, 평가에는 이장단, 남․여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평가위원을 추천받아 면사무소직원 등 10명이 22개 마을을 돌며 꼼꼼히 평가했다.
평가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 김미경 위원은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하여 마을가꾸기에 참여를 하니 소극적이었던 주민들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어 의식전환의 계기가 되었고, 마을가꾸기 공동작업으로 주민들의 화합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내면 관계자는 “아름다운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을 확대하여 관내 기업체까지 자발적으로 청결운동에 동참케 하고 내 고장의 불편사항을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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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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