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7월 31일 시정회의실에서 서동기 부시장 주재로 국장을 비롯한 31명의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도 주요 국․도비 확보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증가하는 재정수요에 비해 재원은 한정돼 있어 이에 따른 가용재원 확보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 국․도비 신청내역인 231건 1,754억원 중 총사업비 5억 원 이상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매년 반복적인 법정지원사업을 제외한 40개 사업에 1,02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한 확보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동기 부시장은 “재정자립도 35.61%의 낮은 재정력으로 주요 SOC사업 및 대규모 사업에 대해 국․도비 지원 없이는 사업 추진이 불가한 실정이므로 사업계획 수립, 신청단계부터 심도 있는 검토는 물론 경기도 관계부서와 국․도비 지원대상 사업인지 충분히 사전에 협의하고 이에 따라 예산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서 부시장은 “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사업계획서와 지원요청서를 미리 작성․관리하여 경기도 예산편성일정에 맞추어 적기에 신청될 수 있도록 10월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해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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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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