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박광순)는 8일 서장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영석 경장 등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은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쳐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경찰관 6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장, 부상품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남부지구대 양영석 경장은 지난 8월 28일 밤 0시 30분경 포천군 내촌면 마명리 소재 동서무늬목공장 사무실과 세원창호공장 사무실내에서 발생한 특수절도 피의사건에 대해 현장감식 등 관심을 가지고 끈질기게 탐문수사를 펼쳐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소재 ㈜해송에서 일하고 있던 피의자 오럼바야르외 1명을 검거, 민생치안 유지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박광순 서장은 수상 대상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범법자들이 포천관내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는 것이며 앞으로 더욱더 방범치안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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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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