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4-H연합회(회장 유재호)는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동안 신북면 소재 염광수련원에서 중ㆍ고등학교 4-H회원 및 영농회원과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응규) 후원으로 2009년 4-H야외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4-H이념인 지ㆍ덕ㆍ노ㆍ체를 생활화하고 무한경쟁시대에 적응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회에 진출하여 농촌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13일에는 4-H서약과 노래배우기, 질서예절 배우기, 우리 모두 하나가 되는 레크레이션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두 번째 날인 14일에는 공동체 놀이, 수화 ․ 지화배우기, 도전통일벨, 봉화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통해 회원들의 단체의식과 협동심을 배양하는데 취지가 있다.
한편, ‘봉화식’은 우리 이웃과 가족을 사랑하고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의식행사로서 이날 서동기 부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4-H지도자와 회원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4-H야외교육은 회원들의 단체생활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소속감을 형성하고 후계자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의 밑바탕을 마련하고자 매년 7월에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달 행사, 경진대회와 더불어 4-H 3대 행사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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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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