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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의자] ‘4급 승진’ 연제남 건설도시국장

원칙과 소신 중시, 행정경험 풍부한 적임자
이상창 기자 / 입력 : 2009년 07월 10일
ⓒ (주)포천신문사
7월3일 포천시 인사발령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연제남(58) 건설도시국장이다. 지난 1976년 신북면에서 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한 지 33년 만에 4급인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점도 그렇고, 인구 5만 명의 소흘읍장을 지내다 포천시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 핵심부서인 건설도시국장을 맡게 된 것도 그렇다.

연제남 국장은 지난 33년 동안 시청 내무과, 재무과, 기업지원과에서 두루 시정 경험을 쌓았고, 내촌면, 군내면, 가산면, 신북면, 소흘읍 등 5곳에서 읍․면장을 지내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춰 건설도시국장으로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급 승진의 관문이라는 소흘읍장 재직시절 비록 9개월이라는 짧은 임기였지만 도시와 농촌의 불협화음을 무난히 조정․해결하고 직능단체협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화합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취임 5일째인 7월 8일 아직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파악이 덜 돼 말을 아끼면서도 장마철 대비 재난 대책, 민자고속도로 건설, 도시계획결정, 자전거도로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소신이 강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론이나 민원에 떠밀려 원칙을 저버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때 민원 해결을 위해 무려 20일간 집에 들어가지 않고 업무에 몰두한 일화는 유명하다.

출생지인 군내면 직두리에서 부인 이필무씨와 한우 10마리를 키우는 축산농가의 가장이기도 하며, 슬하에 두 아들(충모․윤모씨)를 두고 있다.

이상창 기자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09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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