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이하 현지시각) 급성 심장마비로 숨진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지상 최대의 쇼가 될 전망이다.
↑↑ 마이클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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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추모행사는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LA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머라이어 캐리와 스티비 원더, 비욘세 제니퍼 허드슨, 저스틴 팀버레이크, 라이오넬 리치, 휘트니 휴스턴, 아레사 프랭클린 등 유명 가수들과 배우 브룩 쉴즈, 농구스타 매직 존슨, 코비 브라이언트, 마틴 루터 킹 3세 등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는 마이클 잭슨이 죽어서도 외롭지 않다는 의미에서 그의 히트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부를 예정이다.
영국의 장기자랑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잭슨의 노래와 댄스를 완벽하게 재연했던 초등학생 새힌 자파골리도 초청받았다.
그러나 잭슨 자녀들의 양육권 논쟁에 휘말려 있는 두번째 부인 데비 로우는 “불필요한 불화를 초래할 것”을 우려해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례식에서 잭슨을 스타로 키운 다이애나 로스가 개막을 선언한다. 당초 추도사를 낭독하기로 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차마 그 슬픔과 아비규환 속에 들어갈 수가 없고, 마이클도 자신의 이같은 결정을 이해해줄 것”이라며 불참을 통보했다.
장례식 감독을 맡은 켄 에얼릭 프로듀서는 “잭슨의 삶의 추모하는 차원에서 그의 공연을 보여줄 계획이지만 TV 쇼처럼 다루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잭슨의 장례식장에 인터넷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받은 2만여명의 팬을 비롯해 최소 25만명에서 최대 7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TV와 인터넷을 포함한 온갖 미디어들은 ‘팝의 황제’의 마지막 모습을 전세계에 생중계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