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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석~무봉간 도로' 민·관·군 협의 물꼬

1차 대책회의 갖고 본격 가동 …구간 터널화·탄약고 이전 등 방안 논의
김영우 의원·3군사령부 “軍과 포천시가 상생하는 방법 찾자” 한목소리

이상창 기자 / 입력 : 2009년 06월 26일
↑↑ 민·관·군 협의체는 지난 6월24일 오후 2시 포천시 소흘읍 소재 무봉리 탄약고에서 제1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주)포천신문사

축석~무봉간 도로 확․포장사업 및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무봉리 탄약고 문제도 점차 해결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포천시 관계자, 군부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군 협의체는 지난 6월24일 오후 2시 포천시 소흘읍 소재 무봉리 탄약고(561ASP)에서 포천시 군사시설보호구역내 축석~무봉간 도로 확․포장사업(국도43번 우회도로)과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제1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군사보호구역선을 우회하거나 통과구간을 최소화해 43번 국도와 인접하여 설계하는 방안 ▲군사보호구역을 지나는 구간을 터널화 하는 방안 ▲탄약고 이전 부지를 다시 찾아보는 방안 ▲561ASP(무봉리탄약고)를 564ASP(송우리탄약고)를 통합하고 송우리탄약고 뒷산에 탄약고를 지하화해 양거리도 줄이고 송우리탄약고 주변 군사보호구역도 축소하자는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민관군 협의체 구성과 이번 대책회의를 주관한 김영우 국회의원은 “국도43호선의 교통정체를 위한 축석~무봉간 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는 포천 발전에 매우 중요한 도로”라며 “단순히 서로의 입장만을 얘기할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전향적으로 얘기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포천시는 많은 군부대와 훈련장, 탄약고 등 군사시설로 인해 재산권 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적정한 보상이나 대책은 전무하다”며 “이번 기회에 군이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군과 포천시가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찾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3군사령부 관계자는 김영우 의원의 요청을 받은 3군사령관이 ‘군이 먼저 나서 해결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며 “군과 포천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김영우 의원을 비롯해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및 4명의 시의원, 이주석 경기도의원, 3군사령부 개편과장 이성순 대령, 2군수사령부·56탄약대대 등 국방부 관계자와 경기도2청사 김건중 군관협력담당관, 포천시 이영재 건설도시국장, 연제남 소흘읍장을 비롯한 포천시 관계자 9명, 주택공사, 대우컨소시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 1차 대책회의에는 김영우 국회의원, 포천시 및 군부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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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09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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