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2년간을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김광준 포천시 총무국장의 명예퇴임식이 지난 6월 24일 포천 여성회관에서 있었다.
김광준 국장은 지난 1977년 6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포천읍 총무계장, 농축산과 농정담당을 거친 후 1999년 12월 농업사무관으로 승진해 농축산과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1월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제농정국장, 총무국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재임 중에는 탁월한 행정수행 능력으로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수차례에 걸쳐 수상했고 특히 농축산과장으로 재임시에는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재임 중의 주요업적으로는 2006년도에 구제역이 만연해 축산농가가 도산하는 국가적 위기사태 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축산농가와 함께 방역활동에 전념해 전국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던 구제역을 성공적으로 차단시킴으로써 ‘청정 포천’을 굳건히 지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한미 FTA와 관련한 명예농림부장관 초청 워크숍을 전국 최초로 개최해 포천시의 농업위상을 한 단계 높이기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김광준 국장은 축산농가를 위한 바이오플랜트 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서울우유 공장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수립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중앙부처 및 경기도에서 시행한 농정분야 평가에서 포천시가 6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2000년 포천시 역사 이래 처음으로 식량증산부문에서 영예스러운 대통령기를 수상하는 등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
김광준 국장은 “32년 공무원 생활 중 가장 보람되고 영광됐던 순간을 가슴으로 새기면서, 새롭게 비상하는 포천시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지켜볼 것”이라며 퇴직인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