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까지 신문이나 방송매체 혹은 주위에서 건강하게 있다가도 어느 순간 하루 아침에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곤 한다.
죽음이란 늙었다거나 병들었다면 그것을 쉽게 납득할 수 있을 것이나 모두들 한창 때의 건강한 사람들이라 이 사실을 받아 들이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심지어 그 가족들에게 조차 “애통하다. 불쌍하다. 어떻게 하냐.” 라는 말조차도 해 줄 수가 없다.
그래서 아직 나이는 많지 않지만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끔찍하다. "난 죽고 싶지 않다. 죽어서 지옥도 두렵지만, 천국도 그리 좋지 많은 않다. 죽지도 않고 매일 같은 일상?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힌다.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 정말 무섭지만 그래도 죽고 싶지 않다. 죽음을 상상 하는 것도 싫다. 나라는 존재가 지구상에 없어지고 그래도 세상이 아무 일 없듯이 돌아가는 것" 그 또한 두려운 일이다.
난 죽음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훼방꾼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비록 우리가 죽음을 배제시키고 덮어놓을지라도,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앞으로 우리가 십 년을 더 살지 아니면 며칠밖에 살 수 없을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기 전에 난 아직 하고 싶은 일이 있고 또 해야 할 일도 아직 다 하지 못했다. 가고 싶은 곳도 아직 다 가지 못했다. 해야만 하는 것을 하기 전까진 난 악착같이 살아남아야 한다. 죽음은 그 다음에 그때 가서 생각하기로 했다. 지금의 난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