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포천시는 사업의 일환으로 한 부모 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보건소에서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14회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천시 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이혼이나 사별 등으로 한 부모 가정이 늘어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부모 가정 부모들에게 심리적인 지지와 자녀양육에 필요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여 건강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끌 수 있게 함으로써 부모 자녀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자녀들의 성장에 맞는 부모역할을 배워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부모자녀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교육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구성은 부모 자녀의 성격 유형검사와 아동·청소년의 심리와 특성 문제해결 기술과 의사소통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워 보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부모는 “자녀 양육에 필요한 지식과 방법을 함께 나누고 배우면서 자녀를 키우면서 생기는 어려움의 문제가 나만의 문제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자녀를 돌보는 방법들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녀를 잘 키우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들이 자녀들에게 상처를 주고 자녀와 관계를 나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조금 더 일찍 부모교육을 받았더라면 아이와 잘 지내며 아이를 힘들게 하지 않았을 거라고 안타까워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금번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에서 추진한 한 부모 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하여 참가자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9년 05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