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상록회 포천시상록회(회장 최호열)는 5월21일 오후 2시30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소재 창길잡이의 집(대표 김성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천시상록회 회원 1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송우리에서 식당(장군집)을 운영하면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등 25명을 친 자식처럼 돌보는 창길잡이의 집을 찾아 아이들의 방과 화장실을 청소하고 음료수와 피자를 전달했다.
창길잡이의 집은 김성진 대표 부부가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꾸준히 돌봐오다 지난 2005년 인가를 받은 시설로 현재 초․중․고생과 대학생 등 25명이 생활하고 있다. 창길잡이의 집은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후원과 지원이 끊기고 김 대표가 운영하던 식당이 힘들어지면서 매월 수백만 원의 적자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성진 대표는 “요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아이들이 단 한번도 사고를 내지 않을 정도로 바르게 자라주고 있어 힘이 난다”면서 “훗날 아이들이 성장해 자랑스런 모습으로 부모를 찾는다면 그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최호열 회장은 “더불어 사는 것은 진정 어렵고 힘들 때 소외이웃을 수시로 찾는 작은 관심”이라면서 “창길잡이의 집 가족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