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읍동 중앙로는 시내를 통과하는 포천동의 관문이며 중심도로 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간판이 난무하여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여 지난 2007년도부터 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실시해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의 중앙로 사업구간 4㎞내에는 건축물 154개동 570개의 업소에 1,122개의 간판이 있으며 1개 업소에서 간판을 2~4개 정도 무분별하게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월 23일 특정구역으로 고시한 제한 내용에 의거 1개 업소에 2개 이내의 간판을 설치하면 모두 886개의 간판이 설치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도시미관을 바꾸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함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해 3월 사업구간 내의 통장, 건물주, 상가대표, 간판디자인 전문가, 공무원 등 16명으로『중앙로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 조성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업소별 디자인동의 및 실시설계 용역을 2009년 2월에 완료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5월부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에 의하면 총 사업비 21억중 금년도 5월에 5억을 투입하고 추진하고 2010년에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마무리해 중앙로를 아름답게 가꾸어 볼거리의 제공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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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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