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벽체의 높이와 버팀벽의 폭의 비율 버팀벽을 설치할 때 본벽체의 높이와 버팀벽의 폭(두께가 아니다) 사이에는 일정한 비율이 있다. 본벽체의 높이가 30cm 올라갈 때마다 버팀벽의 폭은 15cm가 늘어난다. 즉 본벽체의 높이와 버팀벽의 폭의 비율은 2:1이 되는 것이다. 곡선의 벽도 3.6m의 범위 안에서 같은 비율이 적용된다. 버팀벽을 설치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벽체의 두께를 늘리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1.8m 높이의 벽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벽체의 두께를 0.9m로 늘리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흙이 너무 많이 소비되어 비효율적이다. 즉 버팀벽은 구조적으로 안정을 주면서 재료를 아낄 있는 보강 방법이다.
4. 원형의 벽 둥근 것이 강하다. 둥근 형태의 구조물은 다른 형태의 벽체들보다도 훨씬 안정적이다. 특히 지중 건축에 적합한 형태이다. 직선의 벽처럼 버팀벽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한 지진과 태풍에 가장 강한 구조이다. 전체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땅 속에 묻힌 구조물의 경우에, 그 부분의 벽은 둥글게 지어야 그 벽체가 무너지지 않는다.
5. 철조망의 배치 두 줄의 철조망이 평행인 채로 끝이 나게 두어서는 안 된다. 끝이 나는 부분은 철조망을 둥글게 그리고 겹쳐진 상태로 배치해야 한다. 그리고 벽체가 ㄱ 자로 돌아가는 부분에서 철조망이 끝나게 해서는 안 된다. 문틀이나 창문틀 바로 옆에서 끝나도록 해야 한다. 두 줄로 벽체를 쌓는 경우에는 철조망을 8자형으로 지그재그 하면서 두 줄에 모두 걸치도록 배치해야 한다. 두 줄로 쌓는 경우에는 두 줄의 푸대 이음새 부분이 겹치지 않도록 흙푸대를 배치하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