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지역 안전대책과 당면 주요현안 사항등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북부지역 부시장·부군수 회의가 지난 14일 제2청사에서 개최됐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제2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부시장·부군수회의를 갖고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대책과 당면 주요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경기도는 공사장, 청소년수련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재난발생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대책을 강구해 줄 것과 2004년도 국고보조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국제유가에 따라 에너지 절약이 절실한 시기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양수장비 점검 등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과 가뭄에 철저한 사전대비로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해 줄 것과 구제역·돼지콜레라 방역, 봄철 건조기 산불방지대책, 안보관광지 개발, 2002수해복구 조기추진 등 당면현안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에서는 국도43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남양주시는 임송∼송능간 도로개설공사, 금곡∼부평간 도로개설공사, 양주군은 장흥 부곡∼동두천경계 간 국지도 39호선 확포장공사의 조기착공, 광역폐기물처리시설(소각장)건설, 회암사지 발굴 및 정비사업, 동두천시는 지방도 334호선(광암로)도로정비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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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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