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양 센터의 최윤정 요양보호사입니다. 강사님께 부탁이 있어서 전화 드렸습니다”로 시작된 이야기는 시설에서 웃음치료시간을 만들고 싶은 데 어찌할 바 모르겠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이야기였다.
전에 에이원 요양 보호 교육센터에서 웃음 치료 교육을 받은 분이라며 전화를 했다고 한다. 그렇게 어르신들께 마음을 쓰는 멋진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또 다른 웃음꽃이 봉우리 지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흔쾌히 약속을 하고 나니 다시 새로운 마음이 솟아나는 것이다. 어차피 이제 새로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예쁜 마음으로 먼저 시작을 한다면 새해를 여는 기분이 훨씬 아름다워 질 거라는 생각으로 환한 웃음으로 방문을 했다.
혼자 보다는 다른 동반자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자원봉사라면 앞장서는 우리 미숙씨 또 이명순 님 함께 하자는 말씀에 마음이 따뜻해 졌다.
휄체어에 몸을 기대고 한쪽 손은 부자유스럽지만 그래도 애써주시는 어르신들. 2007년도에 계시던 어르신들이 그때의 기억으로 웃음으로 환대를 해 주신다.
“선생님 오랜만이네요”활짝 웃는 어르신의 모습이 반갑다. 활짝 웃고 신나게 박수를 쳐주며 민요를 불러 주시던 왕언니(이명순)의 노랫소리에 불편한 어르신들의 어깨가 들썩거리며 춤사위가 절로 난다.
포천 요양 보호사 실습생 선생님께서도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모습에 새로운 시간을 접하고 멋지게 변해 가는 요양 보호사 선생님들의 예쁜 마음씨에 또 한번의 감동을 하게 되었다 이론에 구속되지 않고 현실성 있게 변해 가는 요양 보호사님들의 생각이 자신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하나 하나 기억하듯이 열심히 따라하는 선생님들의 모습도 어떻게든 열심히 해보려는 모습이 진심으로 느껴지며 많은 것을 알려 주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난다. 정말 살 맛 나는 세상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늘 미소로 살며 어르신들의 성함을 기억하고 어르신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칭찬과 격려를많이 해주고 어르신들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는 멋진 요양 보호사 선생님들이라면 더 할 나위 없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디든 웃음은 저절로 생겨나고 어르신들의 모습도 밝아지기 때문이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환하게 빛나는 웃음으로 시작하는 마음은 자신에게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더 환하게 더 웃음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새롭게 다져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