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철 갑작스런 기온저하 및 늦서리로 개화기 과수 등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지난 겨울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개화시기가 1주일 정도 빨라질 것 예상하며, 또한 3∼5월 중 두 차례의 꽃샘추위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금년 봄철 농작물 서리피해 및 저온피해가 우려되므로 각 농가는 기상특보를 신속히 입수해 저온 및 늦서리 상습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왕겨 및 헌 타이어를 태워 피해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저온 및 서리피해 예방 ▶서리 피해시기- 토양이나 식물체를 과냉각시켜 결빙현상을 일으켜 조직을 파괴 -첫서리 : 내륙지방 10월 중순, 남해안지방 11월 중순 -늦서리 : 내륙지방 4월 하순, 남부해안지방 3월 하순 ▶ 작물별 저온 및 서리대책:-채 소 기상예보 수시청취, 육묘작물 본포 정식기 늦서리 내리는 시기 이후로 선정 육묘중인 작물은 정식전에 칼리비료를 많이 주어 내한성 증대 하우스 작물의 냉해 예방을 위한 보완관리 철저 -과 수 기상예보 청취 및 과수원에 온도계를 설치하여 수시로 온도 측정 골짜기나 냉기류 정체지역에서는 피복재료 등으로 보온 피복 개화기에 서리가 오는 경우 과수원 군데군데에 왕겨 및 헌타이어 등을 태워 지면온도 상승유도 - 왕겨태우기 : 10a당 40개소 이상, 사방 5m 간격 인공수분 실시 등으로 결실량 최대한 확보 서리가 내린 과수원은 열매 솎는 시기를 늦추고 결실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이들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업경제과(839-2318)와 농업기술센터(839-2576)문의하면 된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4년 04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