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월세 지불을 독촉하다 끝내 서로 주먹을 휘두르며 싸운 고시원 총무와 투숙객이 경찰행 신세를 졌다. 포천경찰서는 1월7일 밀린 월세 문제로 시비 끝에 폭력을 휘두른 고시원 총무 김모씨(38)와 투숙객 김모씨(49)를 폭력행위 및 처벌에 관한 볍률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10분께 포천시 신읍동 A고시원에서 이 고시원 총무 김씨가 "수개월간 밀린 월세를 빨리 내고 방을 비워줄 것"을 요구하자, 격분한 투숙객 김씨가 주먹을 휘둘렀고, 또 다른 김씨는 이에 응수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