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 100만원 전달

포천시 가산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조도행)는 11월28일 모범청소년 10명을 선정, 총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상반기에도 모범청소년 10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는 위원회는 회원 22명이 자비로 장학금을 마련,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15년째 지급하면서 그 맥을 잇고 있다.
장학금을 지원대상은 가산 관내 초·중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모범청소년들이다.
조도행 위원장은“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가지고 학업에 열중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가산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5년 전부터 매년 50만원을 청년회에 지원해 청소년 보호차량을 운영하는 등 지역파수꾼으로 가산 청소년들의 등·하교 길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