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군내면 청성초등학교 제27회 동창생들이 당시 스승으로 훌륭한 가르침을 주신 고 주봉련 스승의 미망인 박영애(81) 여사가 힘들게 생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과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배우고 익히기에 힘써 네 이웃의 길잡이가 되라” 는 고 주봉련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살아온 이들 동창생들은 10월16일 오후1시 신읍동에서 스승의 가족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성금 300만원을 모아 전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동창생 이진모 장군(준장, 1군단 부군단장)이 27회 동창생들에게 남들도 돕고 사는데 은사의 가족을 모른 척 할 수 있느냐며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자 너도나도 성금을 보내왔다.
편지를 보낸 이진모 장군은“스승의 곧은 가르침은 사회에서 지도자로서 역할을 하는데 큰 힘을 주셨다”고 밝히고 “옛 스승의 가족들이 어렵게 생활을 한다는 소식에 동창들이 선뜻 모금에 동참해 약소하지만 성의를 전달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청성초교 27회 김재성 회장은“오랜 친구들과 선생님 가족을 돕게 돼 기쁘다”며 “홀로 남으신 사모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 자리를 빌려 친구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함께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병원에 입원치료중인 박치문 스승(전 청성초교 교감)의 쾌유를 빌면서 옛 은사의 가족 돕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모임을 정례화 시켜 지속적으로 돕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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