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배 원사 40년 군복무 퇴역 후 사회봉사

지난 40년동안 군 복무에 충실한 손영배 전 원사가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506-55번지에 ‘손영배 행정사 사무소’를 열었다.
영북면 최초의 행정사 사무소로서 그동안 사건과 관련하여 서류작성이 필요할 때는 신읍동까지 25km를 나가야 해결할 수 있는 번거로움을 해결될 전망이다.
특히 서류 대행업무까지 병행 실시하여 농사일로 바쁜 농민들의 행정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 소장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서류로 싸울 일은 없어야 하지만 이런 일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어려움에 처하게 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손 소장은 포천신문 조사위원으로서 동네 사람들이 편안하게 드나들면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영북중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진로상담이나 애로사항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포천문인협회 회원으로서 영북면 문인들의 대화의 장을 제공하고 이지즈 상조 사무실로도 활용하여 갑작스럽게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직 군인으로서 지역의 군부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촉매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