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 포천분회(회장 이은미)는 2003년도에 창립되어 우유요리 홍보와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350여개 목장가운데 150여개 농가의 주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으며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 개성인삼축제 등 포천의 대표적인 축제행사장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유요리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홀스타인 품평회에도 참가해 우유를 넣고 만드는 요플레, 우유빙수, 치즈, 부치미 등을 직접 만들어 시식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집에서도 만들어서 드실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은미 분회장은 “음식을 만들 때 우유를 넣게 되면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물보다는 우유가 맛이 있기 때문에 우유를 넣고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포천분회의 주요 활동은 4월에 경기도청 벚꽃축제에서 우유홍보, 5월에는 가산초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우유홍보, 6월에는 거창서울우유공장을 견학했고 경기도여성낙농 심포지움에 참가하기도 했다. 9월에는 포천에서 개최된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우유홍보에 나섰으며 10월에는 서울우유 낙농인 체육대회에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개성인삼축제 현장에서 우유홍보를 하기도 했다. 올초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단체로 가입한 포천분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 분회장은 회원들에게 “목장 일하며 바쁘지만 적극적인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우유요리 홍보와 치즈교실 수업에 많은 회원 분들이 참여하여 배우고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로 낙농육우협회여성분과 포천분회가 더욱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에 바라는 사항에 대해 “사료값 인상, 쇠고기수입개방, 광우병, 등 어려운 축산 농가를 위해 포천시 농축산과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 사업으로 350 육우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며 포천시 축제에 우유요리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포천신문사에 바라는 사항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현실 속에서 포천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잘 극복 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로서 아낌없는 관심과 올바른 방향제시를 해주며 여성분과에서의 활동, 우유 요리 홍보 등 보도하여 낙농인 에게 힘을 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분회장 이은미▶부회장 박명순▶부회장 유이순▶부회장 이복자▶감사 조명순▶총무 박응미▶가산지회장 윤성희▶소흘읍지회장 한순정▶관인지회장 박정자▶군내지회장 박귀섭▶내촌지회장 이미영▶신북지회장 정춘기▶포천지회장 윤순자▶영중지회장 장명숙▶이동지회장 이선자▶화현지부장 김정희▶창수지부장 이정순▶일동지회장 김복남 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8년 05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