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시샘으로 가랑비가 흩뿌리던 설레임의 여행길
내리는 가랑비도 날려 버릴 듯 주부명예기자단의 진주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도착한 석모도.
커다란 배가 우리들을 통째로 삼키고 도착한 보문사의 경건함이 나를 감싼다.
힘겹게 올라 당신품에 안기어 바라다 본 인천 바다속에 제 마음속 번뇌를 털어봅니다.
오르는 계단마다 꽃들이 방긋이 웃길래 왜일까? 했는데 당신께 올라보니 그 뜻을 알겠습니다.
바다를 다니다가 힘들면 쉬라고 군데군데 쉼터를 만드시고 살아온 세월 기특하다. 선한 미소로 바라보시고 쉬었다 가라 미풍불어 땀을 식히시니 바다의 상큼함으로 마음을 채웁니다.
이래서 올 수 밖에 없군요. 이렇듯 편안하고 상큼한 당신의 손길이기에....
당신마음 가득 담고 가는 이마음. 삶의 한 여정속에서 당신마음 담을 수 있었던 무자년 5월13일 소중히 접어 두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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