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각 단위농협에 조직된 여성모임이다. 관내 7개 농협에 조직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향주부모임) 포천연합은 영북농협 고향주부모임 최명자(55·사진)회장이 맡고 있다. 최 회장은 관내 7개 고향주부모임을 대표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은 어르신들을 위한 발맛사지 봉사와 시설을 찾아 목욕봉사, 결식아동을 위한 김장은 물론 독거노인들의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고향주부모임 연합은 매월1회 월례회의를 통해 각 농협에서 실시하는 행사나 업무를 공유하고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의 업무를 지원하기도 한다. 시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가일손돕기와 자체행사에 고향주부모임이 적극 참여해 지원하고 있다. 영북농협의 경우, 결식아동돕기를 위해서는 기금이 필요하여 매월1회 두부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 농가일손돕기에서 받은 수당을 포함하여 관내 어려운 결식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북농협의 경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장담그기 행사를 마련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북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과 인연을 맺어 시작하게 되어 매년 장담그기와 장다리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북서울농협에서만 100말을 담갔으며 4월24일에는 장다리기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홍보가 제대로 안된 것이 안타깝다고 한다. 포천시에서도 적극 홍보에 나서 주기를 바라고 포천신문에서도 홍보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재배한 콩을 재료로 하여 만든 된장과 고추장이 서울시민들의 좋은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를 기대하고 있다. 최 회장은 또 3월에는 장 담그기 체험행사, 4월에는 장다리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등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을 연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고향주부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