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전국농협노동조합 연천포천지부 영북분회는 1월30일부터31일까지 진행된 영북농협의2007년도 결산에 따른 조합원 배달을 위한 영북면 19개리 마을 영농회에 소주 및 과일을 전달 했다.
농협 노동조합원들이 한·미 FTA 등 어려운 여건 속에 힘들게 살아가는 조합원들에 대한 위로와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국농협노동조합 연천포천지부 영북분회(분회장 이재수)는 1월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영북농협의 2007년도 결산에 따른 조합원 배당을 위한 영북면 19개리 마을 영농회에 소주 및 과일을 전달했다. 이재수 영북농협 노조분회장은 "전 직원 40명 중 16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조직이지만  농업인들을 대신하여 농협에서는 하지 못하는 대정부를 상대로 한·미 FTA 반대 투쟁을 하는 등 농업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정작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농업인들을 위해 도움이 된 것이 없다" 며 "영북농협 노조는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최 일선 현장에서 땀 흘리며, 생사를 함께하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항상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조직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행사" 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위문품은 농협노조 영북분회 노동조합원의 성금으로 19개리 영농회에 주류 19박스, 각 영농회에 소속되어 거주하고 있는 노동조합원의 개별 지원으로 주류 8박스, 과일 4박스 등 총  31박스 등이다. 전국농협노조 영북분회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한미FTA 국회비준 저지 등 농업인들을 위한 대정부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