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 출신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코치가 좋은 대회성적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란 바텐바르시에서 유럽, 아시아권 29개국 29개팀 25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2월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20회 이란혁명기념 태권도대회에 포천시청 선수 2명을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 6명과 함께 참가한 임영선 감독, 김실용 코치는 대회기간 중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2개를 따냈다.이 대회에서 포천출신 선수인 포천시청 미들급 김영철선수 동메달, 헤비급 정승우 선수가 금메달을 땄고 영북면 김실용 코치는 최우수 코치상, 임영선 감독은 우수 감독상을 함께 수상했다. 당초 8명의 선수가 출전하기로 했으나, 대한태권도협회의 착오로 인천공항에서 2명이 탑승하지 못하여 6명의 선수만 출전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뒤에 얻은 결실이다.태권도대회는 국가대표팀 감독, 코치 및 선수단을 대회시마다 그때그때 선발하는 특징이 있다. 임영선 감독은 "영북면 관내 초·중·고교에 태권도부가 창설되어 있고 외지 체육인 및 외국인들이 영북면으로 전지훈련을 오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태권도를 지역의 효자종목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이번 태권도 대회에서 국가대표팀 감독, 코치가 모두 영북면에서 발탁된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 매우 잘 된 일이라고 영북면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김미경 주부명예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