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동안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정에는 독거노인 4가구를 대상으로 20kg 쌀을 전달하고 위로했습니다. 봄에는 자연보호캠페인을 깊이울유원지, 수원산 등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활동을 벌였습니다. 6월에는 한창 바쁜 포도농가와 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체험과 더불어 일손 돕기에도 나섰습니다. 학교 폭력예방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학교 앞에서 전단지를 돌리며 성폭력예방캠페인도 실시했습니다. 특히 어머니포순이봉사단을 조직해 경찰이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과 청소년 관련 업무가 많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5개조로 편성해 포천지구대에 나가서 밤9시부터 11시까지 방범순찰활동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원, 학교주변 등 시내 한 바퀴 돌면서 방범활동을 펼쳐 온지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전의경야유회에 30만원을 지원했으며 매월 31명의 전의경 생일잔치를 마련해 주고 있는데 1개월에 2~3회 생일상을 차리고 있습니다. 전의경들이 감사의 편지를 보냈는데 사회에 나가서 봉사하면서 살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또 포천시 주요행사때마다 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부 이계순(55·사진) 여성회장이 밝힌 연간 주요활동 내용이다. 이 회장은 1989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회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처음 여성회를 시작할때는 회원이 15명으로 출발해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몇 년동안 바자회와 행사때마다 기금마련을 위한 판매에 나서 기금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특히 억새꽃 축제때마다 이틀씩 현장에서 일 할 때는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해야된다는 생각으로 트럭을 몰고 나섰다고 한다. 기금조성과 더불어 회원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무나 회원으로 영입할 수 없고 일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사람과 회원들의 거부감이 없는 사람을 영입했다. 어렵게 어렵게 현재는 35명의 회원이 5개조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회장 1명, 부회장 2명, 총무 1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된 임원진과 5개조 조장 등이 솔선수범하여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부 여성회가 지방자치단체인 포천시에 바라는 것은 "사업계획서 작성 등과 같은 문서작성에 있어 포천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사회가 이제 봉사하는 분위기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한 단계 더욱 성숙되어 선진국이 되는 것 같다" 며 서로서로 이해하고 도와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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