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문화원(원장 이만구)이 주최하고 포천시, 포천시의회, 포천문인협회에서 후원한 제2회 가족 시낭송 경연대회가 11월24일 황영철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문화원 임․회원 등 200 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시가 만날 때"라는 주제로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시낭송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 행사로 16팀이 참가했다.
이날 이만구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게 살아야 하는 현대생활 속에서 좋아하는 시 한편을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쉬운 일이 아니며 메마르고 삭막한 현실 속에서 가족끼리 오손도손 모여 앉아 시를 낭송하며 대화의 꽃을 피워보는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하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 문학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특히 안익수(시인) 제3의문학 주간을 특별초청해 축시를 들었으며 황영철 부시장과 이만구 원장, 이희용 예총회장 등의 애송시 낭송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낭송 결과 신북면에 거주하는 차봉자 씨(언니 차명자씨) 가족이 낭송한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해 포천시장상과 트로피를 받았다.
금상은 군내면 김동희 씨(남편 이상열)가족이, 은상에는 소흘읍 김병우씨(딸 김이레) 가족, 신북면 김성열 씨(부인 윤영순) 가족, 동상에는 가산면 한소현 양(동생 한승진 군)가족, 소흘읍 김재원 양(정동아 양) 가족, 소흘읍 김기호 씨(딸 김수정) 가족이 수상했다.
이밖에 9개팀이 화목상, 다복상, 행복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