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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 11] 자영목장

착유소 12마리 스스로 목장 경영에 나서
이은미 주부명예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9월 03일

 

여름철이면 일본뇌염과 말라리아모기가 발생하게 되므로 가축전염병에 대한 축산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아카바네병 소유행열 아바라기 등 가축질병으로 가축관련 시설들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특히 축사주의 물웅덩이에 고인물이 없도록 하며 축사와 운동장 바닥의 분뇨는 수시로 치워 예방에 힘써야 할 시기다.


가산면 마산리에 위치한 자영목장(대표 권영철 윤성희)은 아이들과 운동장 우분을 트랙터에 실어 저장고에 운반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권영철 대표는 1984년 이천농고 자영농과 2회로 졸업하여 토끼농장과 돼지농장에서 일하다 세왕농장에 취직하여 젖소 5마리를 구입하였다. 부모님 집에 목장을 짓고 아버지와 함께 관리하며 직장생활 4년 뒤 소들이 새끼를 낳으면서 가산면 마전리 1000평 규모에 착유소 12마리로 자기 스스로 영농을 한다하여 "자영목장"이라 이름을 짓고 목장을 시작했다.


1993년 윤성희 가산면 지부장과 결혼을 하여 1남2녀를 두었으며, 애경사와 몸이 아플 때에도 아침저녁 착유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헬퍼(목장일을 해주는 사람)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한다.


가산면도 점차 도시화되어 목장주변 공장들로 인해 2004년5월 지금의 목장부지1500평에 건물 400평을 짓고 이전하여 착유소 30두, 후보소 34두 총64두며 서울우유 납유 쿼터량은 800L다. 사료는 서울우유 주문사료 와 의양TMR 배합사료를 먹이며 건초로는 버뮤다와 톨페스큐집 을 급여하고 있다.


수정은 시정모(수컷을 수정시키지 못하도록 시술하여 만든 소로 발정발견을 찾기 위한 소)가있어 발정 온 소를 자가 인공수정 시키며 정해진 시간에 착유하고 개체별 착유로 과도한 착유는 하지 않으며 섬세한 사양관리가 1등급 원유를 생산하는 비결이라고 귀뜸했다.


목장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우분처리라고 한다.


포천시 350 축산농가가 노력해보지만 역부족이라고 생각한다. 포천시에서 우분을 공동 수거하여 비료 생산 공장을 특성화 사업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했다. 윤성희 가산면 지부장은 취미로 수영을 하지만 앞으로는 인근에 위치한 승마장에서 부부가 함께 승마를 배우고 싶다고 하며 젖소개량을 통해 목장경쟁력을 높여 앞으로 "자영목장" 은 유량을 1톤 500에서 2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도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서 자영목장은 밝은 희망이 보인다.


이은미 주부명예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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